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에 대해 여야는 29일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여당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야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표했다.정희용 국민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9일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패한 것을 두고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했다.남 전 부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투개표 과정에서 미추홀구 선관위의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황우여 내정자는 29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전당대회만 준비한다고 완전히 실무형으로 하면 국민들이 '너희들 뭐 하고 있냐'고 할 수 있다"며 "혁신할 사람들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내정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양자 회담에서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총선의 민의를 존중해 달라"며 과거 거부권 행사에 대한 유감 표명과 채 해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용을 요구했다.또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족 등
다음달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할 예정이다.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9593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6720가구)과 비교하면 489%나 증가한 물량이다.전국에서 10
마늘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면적도 감소했다. 반대로 가격이 상승한 양파는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3291㏊로 전년(2만4700㏊)보다 5.7%(1410㏊)
베트남과의 참외·멜론 수출,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키위 수출과 패션푸르트 수입 등 후속 협상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5일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가운데 대학 44곳이 인상에 나섰다. 공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전문대는 총 44곳으로 지난해(35곳)보다 9곳 늘었다
정부가 재개발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재개발 의무 임대주택)을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이 인수할 때, 조합에 지불하는 인수가격을 상향 조정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30일부터 6월10일까지 40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영수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차를 좁힐 지 관심이다.대체적인 견해는 전 국민 대상 보편적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은
미국 상무부에서 알루미늄 업계 요청으로 자국에 수입되는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의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다음 달 2일 가려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관련 업계와 대책 회의를 열고 예비판정이 나오기 전, 조사 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개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29일 고령사회 대책과 관련해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초고령사회, 고용·일자리 세대 공존을 위한 전략 포럼'
정부가 산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인 오만과 경제협력을 8년 만에 재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알리 빈 마수드 알 수네이디 오만경제특구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위원회 재개를
2023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총 10조507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2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약 7.9%(7735억원) 증가한 수치로, 2021년도(10조1360억원)에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9조7343
11개로 분산돼 있었던 광주시의회 5·18민주화운동 관련 조례가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의 내용을 담아 1개로 통합됐다.광주시의회는 29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18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