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 별세한 '테리 앤더슨 기자'를 애도했다.광주시는 22일 "고(故) 테리 앤더슨 기자를 광주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애도한다"며 "5·18의 참상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총탄이 빗발치는 광주 시내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이
서귀포시 소재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시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가 우주산업 육성 업
제주도교육청은 수상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
제주 광어를 다른 지방에 선어회로 유통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에서 광어를 활어 상태로 보내면 해당 시설에서 회를 떠 저온상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심 이전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동구지역 정치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동구)이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대의대 이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
임진왜란 때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역관(譯官) 최천종(崔天宗)과 부관 김한중(金漢重)의 유해를 고국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한 사학자의 주장이 제기됐다.23일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일본과 한국 문화사에서 높이 평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와 이도근 학생연구원이 리튬이온전지 음극재의 고용량·고안정성을 확보하는 '실리콘-질소도핑 카본 복합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실리콘은 리튬이온전지의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무고한 주민 56명이 희생당한지 42년만에 천추의 한을 달래줄 역사적인 첫 추념 행사가 경남 의령에서 열린다.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의령4·26추모공원에서 군 주관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일명 '우순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거래·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총책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
10년 동안 200여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조서영)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후 5개월 만에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 통합 부산대가 출범한다.부산대는 23일 오후 운죽정에서 부산교대와 함께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앞서 부산대와 부
부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위급상황으로 판단하고 승용차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했지만 운전자는 만취상태로 차량 안에서 잠이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11분께 사상구 감전동 하단 방면의 강변대로에서 "승용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 불리는 야뱌(YABA) 41억원 상당을 밀반입 후 전국의 노동자들에 유통한 태국인 7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 후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밀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하고 내달 3일부터 주 1회 수술과 진료를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울산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울산대 의대 비대위)는 23일 울산대 의대 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울산대 의대·강릉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