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을 유영하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얼굴에 낚싯바늘이 박힌 게 확인돼 환경 단체 등이 구조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꼬리에 그물(낚싯줄)이 걸렸던 돌고래다.해양다큐멘터리팀 돌핀맨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핫핑크돌핀스로 구성된 제주돌고래 긴급구조단은 이날 오전 6시3
신의 승용차에 경찰을 비방하는 낙서를 하고, 경찰서로 차를 몰고가 소란을 피운 50대가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서 자신의 전기차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주에서 출마한 후보 간 고발전이 이어지면서 선거판이 과열되고 있다.제주시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8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배임, 이해관계 충
울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 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 전용 면적이 19~24㎡인 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총 120호를 매입 예정이다. 이번에는 60호 정도를 매입해 사업
경남 김해시는 외동 함박공원에 있던 테니스장을 이전하고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함박공원에 2억3000만원을 들여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여러 종목의 경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만들었다.철거한 테니스장은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아들과 함께했던 대학 친구와 선후배들이 아들의 꿈까지 이뤄주길 바랍니다."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아들이 다녔던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한 부모가 있어 울림을 주고 있다.국립창원대학교는 8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고(故) 손성혁 학생 부모님 대학발전기금 1억
부동산 작업대출을 빙자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휴대전화 단말기와 유심 팔아넘기고 할부금은 명의자에게 떠넘기는 등의 수법으로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명 '가개통폰'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8일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지방차지단체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관내 모 단체의 전 임원 B씨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인 C씨를 챙겨달라고
대구·경북지역은 최근 대형소매점 판매, 건설투자지표는 상승한 가운데 수출·입, 제조업 생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
경북에 원자력 전문 인력이 부족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내에는 총 26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이 가운데 13기의 원전이 경북에서 가동되고 있다.또한 신한울 3, 4호기가 건설예정 중이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과 원전을 총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관광재단은 장담그기 문화와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13일 '2024 순창 장담그는 날'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발효의 고장인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긴다. 또 장담그기의 유네스
전북 전주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민간위탁기관인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맡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로컬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충북 증평군은 기획예산과 감사팀에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의 부조리를 뿌리 뽑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충북 음성군이 군수가 현장 지휘하며 기업체를 설득하는 인구유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조병옥 군수는 8일 군 직원들과 기업체 에쓰푸드를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캠페인을 했다.금융·교육·창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테니 음성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해달라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에 이른 충북지역 여야 선거전도 한창 격화되고 있다.거리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향해 절박하게 표심을 호소하는 후보들의 모습부터 폭로전과 고소·고발 등 격한 공방을 벌이는 모습까지 총력전 양상으로 전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