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 수술을 받을 병원이 없어 수소문하다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생후 3개월 된 여아 A양의 부모는 지난 1일 새벽 A양의 서혜부가 부어오른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모의 총기를 불법 개조해 사격 연습을 한 중국인들이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중국인 A(3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검찰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8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지 일주일간 7만2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예측한 평일 승객수보다는 다소 못미쳐 연말 추가 개통 이후에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한 G
경기도가 오는 23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및 가족돌봄 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차 모집한 맞춤돌봄 40명·가족돌봄 74가구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2차 지원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은 임대인에게 피해를 당한 이들이 더 있었다. 추가 피해신고 수십건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씨 관련 사기 피해 고소장이 70여건이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A씨가 구속 상태로 재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인천지역에서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6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인천경찰청은 4·10 총선과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44건의 사건을 접수, 6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가운데 5명은
중국 이(e)커머스 업체를 통해 들여온 어린이용품에서 기준치의 수십배를 초과하는 인체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는 해외 직구 상품 안전성 검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8일 발표했다.시가 지난
서울 도심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가로 쓰레기통'이 놓인다. 눈에 잘 띄는 색상에 투입구는 기존보다 더 커져 수월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서울시는 '디자인 서울 2.0' 사업의 하나로 서울형 가로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청과 동대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봄철 수학여행 등에 나서는 승객들에게 기내 반입금지 물품 확인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5월 김포공항에서 샴푸, 스프레이 등 액체류가 포함
맹견을 제압하려던 경찰의 실탄사격에 총상을 입은 전직 주한미군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전직 주한미군 A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 4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실제 혼인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기간까지 포함해 배우자의 노령연금을 분할지급하는 것은 법에 어긋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원고 A씨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분할연금액 변경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당부하는 등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8일 밝혔다.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지난달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동시에 공격하며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며 정부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한
대학들이 의대 수업을 8일부터 재개하기 시작한 배경은 집단 수업 거부에 대응한 '버티기'가 한계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수업을 더 미루면 학생들이 집단 유급에 처하고, 본과 4학년은 졸업을 하지 못해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는 상황이 코 앞에 와 있다는 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