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엿새 앞두고 '정부견제론'이 '정부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
여야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엇갈린 판세 전망을 내놓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총선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어 박빙 지역이 늘었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3자가 제공하는 할인액을 도서 정가 1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자율협약을 체결한 서적판매업체들을 제재했다.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월2일 교보문고·영풍문고·서울문고·예스24·인터파크커머스·알라딘커뮤니케이션·북큐브네트웍스·문피아·리디 등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p(포인트)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 다만 지방 건설사 BSI가 60선 중반으로, 여전히 건설경기는 부진한 상황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지난 3월 CBSI가 전월 대비 1.5p 상승한 73.5를
정부가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단독가구 대비 불리한 신혼부부의 '결혼페널티'를 해소한다는 취지다.기획재정부는 근로장려금의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3800만원에서 단독가구의 소득요건 상한(2200만원)의 두 배 수준인 4400만원으로 상향한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들이 당초 계획대로 입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입주 지연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한 경기
수천만 달러의 값비싼 위임장 대결로 주목 받았던 월트디즈니와 월가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경영권 분쟁이 디즈니의 압승으로 일단락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3일(현지시각)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멤버 12명을 재선임함으로써 펠츠에게 통렬한 패배를 안겨줬다.▲
고용노동부가 4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노동계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거부한 윤 대통령이 미조직 근로자 권리를 운운한다며 모든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해 개정안을 받아들일
기획재정부는 4일 영화인연대가 영화 티켓 가격에 포함된 부과금 폐지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에 대해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와 관계없이 영화산업 진흥사업은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23차 비상경제민
다툼 도중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공용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4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은 전직 해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의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 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이다.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국가인권위원회가 보험 사기 수사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자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에 대한 내부 교육을 권고했다.수사기관은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어 사전 통지 예외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인권위는 병원 측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진료 기록부를 훼
서남해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가 새단장한다.완도군은 4일 전남도 주관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신지명사십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지명사십리는 지난 2007년 11월 전남도 관광진흥지구로 승인 받았으며 깨끗한 바
전남도가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역대 최다 규모로 선발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청년후계농 740명, 후계농 134명 등 모두 874명을 선발했다. 지난해보다 126명 늘어난 역대 최다 규모로,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
광주시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단설 전환 사업과 관련해 청탁 뇌물·공무상비밀누설 등 비위를 저지른 유치원 원장과 시교육청 공무원 등 5명이 각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4일 404호 법정에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