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환자가 무좀과 도수 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무장병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이 사무장병원에서 무면허로 성형수술을 한 간호조무사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동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PK) 공략에 나섰다. 당의 선거 프레임인 '정권심판론'을 발판으로 지지층을 결집해 판세 뒤집어보려는 시도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지금까지 버려졌던 수산부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경북도가 팔을 걷었다.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포획·채취·양식·가공·판매 등의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말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수산부산물 발생은 202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측이 대출금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대출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규정에 따라 (대출금)환수조치 통보를 이행할
납북됐다가 귀환된 후 반공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았던 3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4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형한)는 3일 반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영덕호' 선장, '동일호' 선장, '송학호' 기관장의 각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당시 불
경북 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했다.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구
후보자가 유권자 손과 집까지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홍보물인 '선거공보물'.해당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모든 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자신이 걸어온 이력과 장점 등은 물론 공약과 사진 등도 수록돼 표심의 향방을 가르기도 한다.자신의 이력과 정보, 공약
전북 순창군이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사업 부지에 건설 중인 물놀이 및 숙박시설 등 대규모 레저복합단지의 각종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며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청신호를 알렸다.군은 지난해 11월 유한회사 에스에스알과 1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청주서원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3일 법정토론회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이 후보는 김 후보의 범죄 경력을 집중 추궁했고, 김 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민주당 운동권 출신을 혼돈의 정치 세력이자
충북 단양군 등 관계 당국이 밤샘 기름 제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께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공터에 있는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재생연료 3만2000여ℓ를 싣고 있던 탱크로리에서 수천
충북 단양군의 중앙선 폐철도 개발사업이 오는 6월 첫 삽을 뜬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SPC) ㈜단양레일코스터는 전날 열린 사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SPC에는 군과 2021년 사업추진을 협약한 대명건설 등이 참
충북 충주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정치후원금과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3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2대 총선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는 이 후보에 대한 지방의원들의 고액 정치후원금과 김 후보 정치자금 수수 논란이 쟁점이
충북 충주에서 전신주에 깔린 70대 여성이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 당한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는 발목을 크
4·10 총선 강원지역 여론조사 결과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서 현역의원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 갑 선거구는 여야 후보가 여전히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강릉은 1차 조사에선 접전으로 나타났으나 보수층이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강원 홍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3일부터 8개월간 본격 운영한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운영 마을은 지난 2022~23년 홍천스테이(STAY) 사업에 이어서 올해 3년차인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