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5·18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금일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후보의 경우 5·118 폄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서울 강북을 공천을 철회함에 따라 어떤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세울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 지도부 내에서는 해당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박용진 의원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방향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야권 강세 지역인 호남을 방문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를 찾아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순천 전통시장인 웃장을 찾아 지역 표심을 훑을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순천 방문 이후 광주로 이동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교육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갑작스러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대입 사전예고제 무력화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성과
한국전력공사 계열사인 한전KDN과 한전KPS의 방만 경영 행태가 대거 적발됐다.한전KDN은 발주자인 한전의 승인 없이 상한을 초과해 하도급하고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입찰 담합해왔다. 당초 공고와 달리 이전 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지 않았다.한전KPS도 하도급 관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관련해 "하반기에 가면 2% 초반으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상반기에는 3% 위아래로 움직일 것 같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
원자로 조종 감독자와 원자로 조종사의 면허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갱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제19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삼중수소 운반·저장용기 추가 구입 계획에 따라 용기에 사용되는 핵연료물질
정부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만든다.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본격 협업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
최근 미국 하원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통과된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국 전 재무장관이 틱톡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므누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방송에 출연해 "법안이 통과돼야 하고, (틱톡이) 매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정부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제도 개선을 단행했으나, 이달 말 예정된 가입 심사에서도 편입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제도 개선이 완성 단계에 이른 만큼 오는 9월 편입을 노리고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설명회(
일본 여행상품이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전남도는 14일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상품을 신규 출시한 결과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일본인 관광객 56명이 진도를 비롯한 순천,
''귀농·귀어·귀촌 1번지' 전남의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교육이수자 10명 중 6∼7명꼴로 실제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됐다.14일 전남 여수시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여수시 광무동 한 주택 2층에서 A(6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3~4일 전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연락이 되지
광주경찰이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10대 악성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수사활동에 나선다.광주경찰청은 투자 리딩발 사기와 스미싱 등 신종사기를 포함해 악성 사기를 고질·악질 범죄로 인식하고 종합적인 척결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범죄는 201
정부가 전남 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한국형 아우토반'이라 불리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를 비롯해, '완도-강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화' 등 전남권 교통 SOC를 대폭 확충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스무번째,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