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 이상 경기도 내에 거주하며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고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1회당 지원 한도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45세 이상 90만 원), 동결 배아 50만 원(45세
쌍방울그룹 대북송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 100여 명에 대한 추가 증인신문이 예고됐다.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이 추가 기소된 혐의 관련 진술조서를 대거 부동의한 것인데, 이를 두고 검찰은 재판 지연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
'강남 투신 생중계'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가 구속됐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이날 오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접경 지역 군부대에 복무하면서 대마를 반입하고 동료 부대원들과 흡입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봉)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A씨(27)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관련자들이 분리기소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중 뇌물 공여자 등에 대한 판단을 맡은 재판부가 사건을 하나로 합쳐 심리하자고 주장했다.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3자 뇌물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뇌물 공여 혐의 등을 받는 두산건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취지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한 세대 안에서 숨진 A(80대·여)씨와 B(50
대낮 강남 한복판에서 10대 여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고층 건물에서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다른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로 재차 입건됐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A(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관계자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이재명 대표가 연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경기도청 공무원과 공모해 경기도 내부 공문을 빼낸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23일 뉴시스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이 23일 수지구 동천동에 준공됐다.이날 준공한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은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1054㎡로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모로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했다.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아파트에서 영아를 살해한 뒤 냉장고에 숨긴 30대 친모가 구속됐다.차진석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영아살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
경기 군포시와 시의회 민주당이 남부역사와 북부역사가 분리된 금정역의 개발 방식을 두고 서로 다른 해석과 주장을 하면서 촉발된 갈등이 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설명서 발표로 이어지는 등 확산하고 있다.군포시 의회 국민의힘 신경원·이훈미·박상현 등 3명의 시 의원은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 유통한 40대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울러 이 중국인 여성과 공모해 마약을 중간 유통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마약을 유통한 A(중국국적·41·여)씨와 중간유통책 B(75)씨 등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 식당에서 소주 2병을 훔친 죄로 검찰에 송치된 60대 남성이 주민등록번호도 없이 일평생을 살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해당 남성에 대한 구제 조치에 나섰다.22일 수원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장윤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64)씨에 대해
'벽간소음'을 이유로 이웃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22일 수원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김제성)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
17년 전 어린이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이 선고된 김근식(55) 항소심에서 재범 위험성 등을 평가한 정신의학과 감정의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21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