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잇따라 승소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 김민정 판사는 30일 강제동원 피해자 A씨의 유족 김모씨 등 9명이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새벽 시간대 여성 2명에게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상곤)은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104) 할아버지의 장남이 "아버지는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할아버지의 장남인 이창환씨는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
'외국인 증가율 전국 1위' 전남도가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다큐멘터리와 공익광고 캠페인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는 30일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일부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광고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초등학생 A(7·여)양이 B(49)씨가 몰던 5t짜리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전남대학교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안전한 나노입자를 활용한 차세대 첨단 농약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손형일·이경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친환경 젤라틴 나노입자와 농약이 혼합된 첨단 나노농약제를 제
광주 한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진 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광주 광산구는 30일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A과장(5급)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과장이 지난 2022년 광산구 도산동 한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맨발 걷기 해양치유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제1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신지명사십리를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
새벽 광주 도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던 2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운전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20대 A씨를 입건해
전남 영광 한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30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9분께 영광군 불갑면 한 도로변 옹벽 설치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렸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전남 여수시가 청사 내부에 촬영 장비를 허가없이 설치해 불법 촬영한 의혹을 받는 직원을 적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여수시는 사무실에 촬영 장비를 설치한 공무원 A씨에 대한 자료를 지난 16일 여수경찰서로 넘겼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1
2024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체육관 건립이 고향 나주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29일 '안세영 체육관 기념 공간 조성·꿈나무 육성 지원'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고향 사랑 지정 기금사업으로 선
광주시의회가 일부 학부모 단체 등이 제기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공청회를 진행한 가운데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찬성 측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침해해 학급 분위기를 저해하고 학습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폐지를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학생인권과
올해 광주지역 남성들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용률이 10%대에 머물면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6위를 차지했다. 광주에서는 서구가 3.4%로 5개 자치구중 제도 사용률 최하위를 기록했다.29일 광주 서구의회 진보당 김태진 의원이 분석한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9일 "광주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 악용 사례를 엄중 단속하라"고 밝혔다.꿈드리미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 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돕는 한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한 교육 바우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