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52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돈사 11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20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았
식품업체 관련 수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 모 전 충북경찰청 1부장에게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19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배모 전 경무관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울산경찰청 경무관 항
경남도의회는 18일 오후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을 열어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먼저, 송오성, 이종호, 윤성미, 장규석, 강철우, 김진기, 김현철, 박정열 등 8명은 5분 자유발언
공격수와 수비수로 역할을 나눠 차량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에 대해 법원이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박진숙 부장판사는 보험사기특별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범행에 가담한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도내 최초로 부동산특별거래조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총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불법거래를 적발해 경찰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했다.시 도시계획과 지적팀(부동산특별거래조사팀)은 지난해 11월19일부터 올해 1월17일
경북 성주·김천 주민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를 주한미군에 공여한 건 위법하다"며 외교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자 항소심 재판부도 각하했다.14일 서울고법 행정1-2부(부장판사 이원범·강승준·고의영)는 정모씨 등 392명의 성주·김천 주민들이 외교부
남자친구가 기혼 여성을 만나는 것을 알게 되자 수면제 탄 음료수를 먹인 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30일
법원이 대구지역 기독교 개신교회 16곳이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교회 대면예배 금지처분 취소' 소송을 각하했다.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차경환)는 기독교 개신교회 16곳이 대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처분 등 취소 청구의 소송'에서 원고들의 소를
경북 포항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즐거운 ‘복지특별시 포항’을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에는 지역에 복지인프라가 부족했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아동과 청소년(
'미성년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나 이혼한 아내에게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는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전 남편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12일 위력자살결의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38)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대구 북구는 이면도로와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관내 곳곳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일거리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가 12일 지역 내 주택건설현장에 대해 도 건축디자인과장, 시군 건축담당과장,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다.최근 전국적인 주택건설사업 증가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 남구는 의회 인사권 독립을 추진하기 위해 남구의회와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은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것이다.남구와 남구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
경북도의 올해 민생경제 살리기 발걸음이 시작됐다.경북도는 11일 안동 구시장에서 이상학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하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북 영주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4.5㏊가 소실됐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0대, 산불 진화인력 260여 명을 투입해 7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