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2구 잠수기수협 수산물 위판장 준공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해양수산 사업의 일환인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으로 만들어진 신규 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축 위판장은 시비 2억1000만원, 도비 4억9000만원, 자부담 6억5000만원 등 사업비 13억5000만원이 투입돼 2020년 4월 착공해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621㎡로 위판장, 냉장(보관)시설, 어업인·중도매인 대기실 시설을 갖췄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마산수협의 새로운 위판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어업인에게 쾌적하고 넓은 위판 시설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위판장을 건립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수산물 위판장 건립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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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