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실종 40대 남성, 4일 만에 영월서 숨진 채 발견



홍천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영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월군 경찰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58분께 영월읍 방절리 선돌 탐방로 100m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4일 자신의 근무지인 홍천 지역에서 회사차량을 몰고 외출한 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후 8시36분께 A씨 동생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았다.

드론 등 장비 10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다음날 선돌 전망대 주차장에서 A씨의 회사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차량에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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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