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팜, 오프라인 마켓 개장...신선한 농산물 한자리에

강릉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여러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마켓이 운영된다.



시는 강릉의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강릉팜‘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죽헌에서 오프라인 마켓을 열어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농가가 재배한 표고, 송고·목이버섯, 사과, 사과즙, 한과, 오곡칩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강릉의 신선한 농산물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입점 농가들과 소비자의 유대 강화를 통해 맞춤형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강릉팜 입점 우수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릉팜 오픈 마켓은 매월 첫째주 토,일 이틀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8개 입점업체가 총 12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릉시가 홈페이지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농산물 판매쇼핑몰 ‘강릉팜’에는 25개의 농가가 입점해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스마트 스토어 채널을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는 등 강릉농산물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유통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입점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강릉팜을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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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