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 상반기 매출 28.3억…역대 최대

6월 말 매출, 지난해 총 매출보다 많아
특화 제품군 운영,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강원 원주시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8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원주몰'은 전년 동기 대비 83.7%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 25억 4000만원보다 2억 9000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원주몰' 운영 이래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40개의 신규 기업 입점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덕분이다.

원주시는 이 여세를 몰아 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 개편과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원주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원주 특화 상품 등 제품군을 운영하고 홍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매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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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