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7월 관광객 1468만2347명...전년 동월比 9%↓

관광객 최다 강릉시 312만9974명…군지역에선 홍천군 173만4766명

지난 7월 한 달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468만23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했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밝힌 지난 7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468만2347명이고,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5만331명이다.

이는 전체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했다. ·

이처럼 지난 7월 강원도 방문 외지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감소 요인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누적된 해외여행 심리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전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시·군은 강릉시가 312만9974명으로 가장 많고, 군지역에서는 홍천군이 173만4766명으로 가장 많이 다녀갔다..

또, 7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2억 원 증가해 1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외국인 관광객은 5만331명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구군이 0.02%이고,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연령대별 관광소비는 전월 대비 모든 연령에서 증가했고, 전년 대비 경우 60대 이상에서만 증가하고, 그 외 모든 연령대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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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