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여 시민의 축제 '원주 시민의 날 경축행사' 성황리 개최

김진태 강원도지사 축하·격려
원강수 시장 "시민의 행복으로 더 큰 원주 도약"

강원 원주시는 1일 오후 6시 30분 댄싱공연장에서 시민의 날 맞이 경축행사를 열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강수시장,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시의원,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으로 축전으로 축하를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36만 원주시민께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도와 시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리고 제 27회 원주 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축사에 이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주제로 치안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공유했다.

기념식 후 시민이 하나되는 한마음 콘서트가 펼쳐졌다. 유명가수 홍진영, 조명섭, 이솔로몬, 쿤타 등이 출연해 아직 가시지 않은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36만 시민의 큰 행복으로 번성하는 더 큰 원주로 성장하기 위해 온 마음을 쏟겠다"며 "여러분을 위한 오늘을 다 함께 축하하고 모두가 행복한 제일 경제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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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