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상공인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 상향 추진

3년간, 신용보증수수료 50%지원

강원 삼척시는 올해 소상공인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을 385억으로 상향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융자추천 기준을 업종에 따라 기존 5000만원과 3000만원으로 추천 한도액을 정해 지원했으나,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지원기준을 각각 7000만원과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규신청 2년과, 연장 1년으로 나눠져 있던 지원 기간 또한 신규신청 3년으로 늘여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을 완료했다.

신청 희망자는 대출 실행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 금액, 담보 종류 등 사전 확인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삼척시청 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4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시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3년 기준 658개소 업체에 229억8400만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1404개소의 업체에 9억5700만원의 이자를 지원했고, 130개소에 신용보증수수료 2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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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