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밤사이 눈' 도로 결빙 4건, 사고없어…"통제·제설"

울산에 밤사이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결빙됐다.



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울산에는 총 4건의 결빙 신고가 접수됐다.

결빙 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가 우려되는 울주군 운문재 삼거리에서 청도 방향 도로를 전날 오후 8시48분부터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각 지자체는 제설차량을 투입하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작업에 나섰다.

울산시는 9일 오전 7시4분 재난문자를 통해 "결빙이 우려되니 서행운전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빙판길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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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