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18~45세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회당 5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급하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 대상을 음식점과 카페, 기간제 근로자 면접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기업체 면접에만 한정됐던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자영업체와 기간제 근로자 채용까지 확대됨에 따라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45세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지원요건과 신청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