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지역 농수축산 특산물로 구성
전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 8000여 가구에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동절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꾸러미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김영록 지사는 23일 "취약계층에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될 뿐 아니라 지역특산품 소비 활성화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도록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3만 원,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월 37만 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학용품비 지원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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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