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인천지역 교사의 절반 이상은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인천 교원 6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66명(53.9%)이 지난 1년간 학생으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했다고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 팀장이 사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절차가 진행 중이다.13일 강북구 등에 따르면 구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지난 1일 사망했다.A씨는 유서에서 건강 문제와 업무상 스트레스, 상사에 대한 원망 등을 언급한 것으
공원 사업이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은 땅에 대한 보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땅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안내문 등을 고시한 뒤 국가가 토지 소유권을 취득한 것은 적법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지난
류석춘(69)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전공 수업 중 위안부 관련 설명을 하면서 학생에게 '한번 해볼래요'라고 말해 논란이 된 후 받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고(故) 이선균 배우 유작이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선균 방지법' 논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체포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강유정 원내대변인
지난해 폭염으로 2800여명이 사망하거나 온열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1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행
광주·전남 지역 일부 대학의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지역 대학교 신입생 중도 탈락 현황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광주·전남 4년제 일반대학교 21곳, 기간
"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 한 켠에 새기겠습니다."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오월 열사들을 향한 발걸음이 잇따르면서 참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공식 참배곡 '님을 위한 행진곡'에 발을 맞춘 참배객
경남 김해에 있는 한 카페에서 40대 남성이 채권문제로 갈등을 빚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를 살인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1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남 김해의 한 카페
경남 사천시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동승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13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36분께 사천시 백천동 소재 한 사찰 주차장에서 A(60대)씨가 몰던 SUV가 오
부산시는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인 '두리발'이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성과평가 결과 지자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이었으며, 시는 88.02
애인과 다툰 이후 그가 살던 주택에 불을 질러 애인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2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4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29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주택에 있던 B(30
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6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에 대해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강원 홍천군에서 80대 남성이 농작업 중 진드기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증상 발생 4일 전 집 앞 텃밭에서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작업을 했고,
수입산 돼지갈비와 목살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약 28만㎏을 군납업체에 판매한 혐의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1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