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그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장염이 걸렸다. 어떻게 할거냐."강원도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건 A(39)씨의 말이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제가 직원이라서…"라고 말하자 A씨는 사장을 바꾸라고 요구했다.사장은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라고 답하자 A씨는 기다렸다
동성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재판이 다시 연기됐다.16일 세종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전날(15일) 상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22일로 미뤄졌다.세종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법원 인
경기 화성시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20대)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아래층 B(60대)씨 집에 몰래 들어
경기 오산시에서 대리점 출입구를 부수고 침입한 뒤 휴대전화 89대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오산경찰서는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오산시 금암동의 한 대리점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
전국 폭력조직 3개파 조직원이 가담한 용역 조직을 동원, 건설 현장에 무단 침입하고 채무자 상대 집단 폭력을 행사한 일당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 A(40대)씨 등 4명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공동상해) 등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노조원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승려 2명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조은아·곽정한·강희석)는 17일 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 봉은사 기획국장 김모(56)씨의
'10·26 사태'로 사형을 선고받은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에서 유족 측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기회"라며 재판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7일 오후 4시 김재규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
#A씨는 주택을 소유한 B씨와 이혼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두 자녀를 양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공급하는 일반공급 주택에 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점수 만점)로 청약해 당첨됐고, A씨는 당첨 2개월 후 다시 B씨와 혼인신고했다.#C씨는 배
제주공항에서 분실한 물건을 해외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국 14개 공항 중 제주공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6일 해외 전문 배송업체인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국한 고객이 제주공항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우 해외에서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렸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제주기억관은 16일 오후 3시 기억관 앞마당에서 '세월호 10주기 제주 기억식'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세월호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고수익을 미끼로 허위사이트를 개설해 1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경찰청은 투자리딩방 범죄조직원 26명을 검거해 국내 운영 총책 A씨(20대), 자금세탁 팀장 B씨(20대), 대포통장 공급 팀장 C씨(40대) 등 7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일면식도 없는 여기자를 스토킹하다가 신고를 당하자 앙심을 품고 협박과 모욕을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6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한지형)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
신재생 에너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북의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된지 이틀째다. 경찰과 소방이 대대적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16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대적 수색작업
강원 원주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민원 24를 사칭한 폐기물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문자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대상으로 단속돼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내용의 URL 링크가 담겨있다. 클릭 후 개인정보 입력 시 금융
설악산 등반 후 연락이 끈긴 20대가 두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A(2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월 2일 인천에 거주중인 가족이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