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있다고 알
투자자에게 수백억원이 있는 것처럼 위조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잔고를 보여주며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2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30대)씨를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2022년 9월부터 12
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공개되면서 이를 모방한 신종 따돌림이 일선 학교에서 확산할 우려가 있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를 막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드라마 속 피
충북대의대·병원 교수회가 25일 의료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의대 정원 증원 반대의 입장을 피력했다.충북대의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김영환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현재 충북 의료 인프라로는 200명의 의과 대학생 교육을 감당할 수 없다"며 "합당치 못한
“아픈 환자를 버려두고 병원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국민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지는 것입니다. 더 나쁜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도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의과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반대하는 소신 글을 기고해 화제가 되
경기 화성시에서 2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여자친구 모친까지 다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은 A씨를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지명수배 여부를 유출해 직위해제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공무상 기밀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A경위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경위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의과대학(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려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파악됐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게시자를 특정했기 때문에 관계자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할
지난 대선을 앞두고 보도된 뉴스버스의 윤석열 대통령 검증 기사를 허위로 규정한 채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 밖의 정보를 서버에 저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검찰청은 이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증거 능력 다툼에 대비해, 형사소송법 및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상품권 이미지의 밝기를 조절해 상품권 번호를 알아낸 뒤 상습적으로 무단 사용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여성)씨에게 징역 2개월과 징역 1년4개월을 각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날까지 9000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계를 냈다. 전체 재학생의 48.5% 수준이다.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켜서 휴
의사 비공개 커뮤티니 앱 '메디스태프'에서 과거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 고발했던 한 대학병원 교수의 신상이 공유되면서, 해당 글 작성자와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한 대학병원 교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중재에 나서 의대증원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정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공존
해양수산부는 4대에 걸쳐 항로표지를 관리, 운용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김성언(27) 주무관은 이번에 해수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지난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로써 증조부, 조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