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우수 의료진 18명을 영입,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전문의들의 노하우에 신임 우수 의료진이 갖춘 장점을 더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필수의료 분야와 로봇수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
초미세먼지가 심할 때 서울 중구청에 근무하는 임산부는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서울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3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간부가 추가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이 임박하면서 의료현장 '최후의 보루'인 의대교수들의 강경대응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의대교수들이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출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14일 의료계에
165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0㎏과 담배 수십만 보루를 국내로 밀수한 총책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성명서를 통해 정치적 중립을 선언해 주목된다. 오세희 전 회장이 출마를 위해 사퇴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일각에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4일 소공연에 따르면 이
오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태에서 '무더기 깜깜이 송치'를 방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총선은 법무부가 관련 규정을 정비한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4·10 총선은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국세청이 최근 세무조사에 착수한 조사대상자 96명 중에는 은퇴계층의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 주거 낙후지역의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사례도 있었다.14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기획부동산 등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인 여천NCC 여수공장 열교환기 폭발사고의 책임을 물어 총괄 공장장과 법인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13일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방지형)는 폭발사고와 관련해 A업체 총괄 공장장 등 7명과 법인, B업체 대표 등 2명과 법인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및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A씨 등 3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0대 B·C양 등 청소년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지나가는 개를 향해 70㎝ 화살을 쏴 관통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
13일 오전 9시47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부두 방면) 출구에서 6.5t 트럭이 부산진역 방향 진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트럭 운전사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드레일을 뚫은 트럭은 앞부분이 허공에 뜬 채 멈춰섰다.또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13일 대학본부 아트홀에서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박지은 총장과 보직교수, 대구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 전명희 회장, 경운대학교 김은주 교학처장 및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등 30여 기관의 내외귀빈과 간
대구·경북지역 개원의 등이 대구 도심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열었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 등은 13일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Stop!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열고 "의사가 환자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정부를 멈춰달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등 다양한 피싱 수법으로 9억여원을 뜯어낸 챙긴 50대 중국 피싱조직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 피싱조직 총책 A(51)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