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 총궐기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 참석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실제 강제 동원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법조계에서는 강요죄 혐의는 적용될 수 있지만 의료법 위반 혐의는 적용이 쉽지 않을 것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이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날(4일)부터 제주도와 전라권, 경남에서 시작된 비가 오늘(5일)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
정부가 5일 오전 0시(자정) 대학들로부터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수요조사 접수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00명 이상'을 낙관하고 있다.대학들이 밝힌 증원 규모를 종합하면 2000명을 무난히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한 달여 남긴 4일 지역구 254곳 중 176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단수 공천된 현역 의원 62명 중 41명이 친명(친이재명)계로 나타나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비명계는 대부분 경선으로 내몰렸다.뉴시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인 유시춘 EBS 이사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추진비 사적 부정사용 의혹을 조사해 해당 사안이 있는 것으로 파악해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첩했다.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업추비 등을 지방에서 최소 350회, 170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성인 여성과 어린 아이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이 숨진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A(218t·주선·승선원 9명)와 B(208t·부속선·승선원 10명)호를 각각 나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관리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9시40분께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투숙하던 리조트 윗층을 찾아간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4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하던 중 윗층 층간소음에 화가 나
제주대학교가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결정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재학생들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항의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다.제주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총장, 의대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의대 정원 수요조사가 4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대학교는 의대 학생 증원 수를 201명으로 결정했다.충북대는 이날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을 기존 49명에서 201명 는 250명으로 조정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교육부
음주운전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 6400여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2년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대전과 충남 천안 전공의 복귀자는 4일 현재 단 3명에 불과했다.4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계약 종료자를 포함한 인턴 21명 등 총 5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다. 다만 지난주 이 중 레지던트 1명만 복귀해 근무
대전과 충남 천안 지역에서 지난 2월 말로 끝나는 인턴 대부분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병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냈다.4일 대전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5개 주요 대학·종합병원 인턴 전원이 임용을 포기했다.각 대학 병원 별로는 충남대병원 60명, 건양대병원 30명
경기남부경찰청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하는 등 대대적 수사를 예고했다.4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3514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9건 보이스피싱 범죄가 일어난 셈이다. 일평균 피해금액도 2400만 원 상당으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상당 부분 접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홍 청장은 4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수사 유출 목록 확인 등 필요한 수사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압수수색 여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