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 받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이 상처를 딛고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난다.29일 시에 따르면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를 철거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학버스 이용 학생의 학부모에게 버스의 위치 정보와 자녀의 승하차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전북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통학버스 이용 학생의 안전과 차량 관리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통학 차량 관리시스템'을 단설
마을 이장 자리에서 퇴출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주민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을 새총으로 여러 차례 파손한 60대가 구속됐다.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덕산읍 전 마을 이장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그는 이달 초부터 차량을 몰고 다니며 마을 주민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 국가임을 선언한다”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 만세운동이 다시 재현됐다.아우내 봉화제는 1919년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지역 축제다. 1978년 처음 시작해, 매년 2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게 1시간여 동안 115차례에 걸쳐 전화를 한 20대 남성 A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8일 0시 35분부터 같은 날 오전 1시 45분까지 1시간 10여
인천에서 화재 차량과 여러 개의 부탄가스캔만 남기고 사라진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4시 17분께 서구 가좌동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부
서울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1일 정오에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보신각에서 타종식 및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이날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포함해 항일
서울시설공단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시립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 40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통상 분묘 개장·화장에 80만~100만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공단은 서울시립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집단행동을 벌이는 의사들을 중세 유럽의 길드에 비유하며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고 지적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세 유럽의 길드는 처음에는 순기능을 발휘했지만 점차 특권화되며 변화를 거부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생산과 판매를 독점
남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돼 다투다 홧김에 흉기로 배우자의 가슴을 찌른 아내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홍윤하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
고등학교 여교사가 제자인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행위가 아동복지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성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9일 오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죄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음주운전으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최종 확정받았다.피해아동 유가족 측은 "피고인이 전관 변호사와 공탁금을 이용해 감형받았다"며 반발했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오전 대법원 제2호법정에
개강이 다음 주로 다가왔으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가 200건 이상 새로 접수됐다.29일 교육부가 의대 40개교에서 취합한 휴학계 접수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3개교에서 227명이 학칙상 요건에 부합하는 휴학계를 새로 제출
다음달부터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 부담금은 최대 70% 감면된다.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 74개의 법령이 3월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공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절대적인 사망자 수에 따라 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이 평가된다.정부가 시공능력평가 산정 기준인 현장 재해율 항목에서 공사 규모 기준을 없애고 '사망자 수'로만 판단하도록 '안전 배점'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29일 정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