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3만명 대로 떨어졌다. 합계 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0.6명대로 떨어질 것나온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5명(4.5명)이 채 되지 않았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전국 단위 조사에서 전남 완도군이 흡연율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질병관리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0.7%를 기록한 전남 완도군으로 나타났다. 전국 흡연율 20.3%보다 10%
전남 영암군은 결혼부터 출생, 육아에서 대학까지 아이 1인당 최대 2억62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영암군이 발표한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는 취지의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이하 ‘영암 아이 종합계획’)에 따른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직원 공금횡령 의혹과 연관 단체 공동대표 사퇴 등의 논란으로 내홍에 휩싸였다.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 전 공동대표인 A씨는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여러 계좌로 받은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중 거액
'부실공사 논란'으로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경남 진주 '파밀리에 피아체' 연립주택에 대한 준공일정이 결국 연기됐다.이에 입주예정자들은 수많은 하자와 준공 일정 연기 등에 반발하며 계약금 반환, 계약 취소 등을 요구하는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27일 진주시와 파
모텔을 통째로 빌려 지하에서 송유관 매립 지점까지 땅굴을 파 유류 절취를 시도한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부 김병식)는 27일 오후 1시 50분 231호 법정에서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총책 A(59)씨에게 1심보다
15명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을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 바퀴가 빠져 버스를 덮친 사건 관련 경찰이 해당 화물차 정비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27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 A(60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2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3·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당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4·3단체를 비롯한 제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회, 제주주민자치연대 등 도내 59개 단체는 27일 공동성명을 내
서울시는 지난 26일부터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정부가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9909명이 사직서를 내고 8939명이 이탈하는 등 '대거 복귀' 효과는 미미했다. 정부는 전날 부로 전공의 등에게 진료 중단 행위를 금지하는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과 관련한 통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이문기 전 행복청장대전지법 송선양 부장판사는 26일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풀숲에 생후 20여 일 된 아기 시신을 유기한 40대 친부가 경찰 수사 끝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6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친부 A씨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앞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그러나
26일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스타필드 내 한 스포츠시설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숨진 A(60대)씨는 시설 내 번지점프 체험을 하다가 8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안전장비를 착용했지만, 일부 장비가 제대로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해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시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