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포구 '경의선 숲길'이나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처럼 지상철도 지하화와 상부 철도부지 개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시는 내달 지상철도 상부에 대한 도시공간 구상·개발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철도 지하화 및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대란 국면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격'을 높여 다시 자리했지만 여전히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평행선만 달리다가 소득 없이 헤어졌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김택
한 여성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화장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23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남부지법 1층 여자 화장실 문이 잠겨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화장실 문을 강제
개혁신당 최고위원인 금태섭 전 의원의 친동생이 형의 이름을 팔아 주변인들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금모(54)씨에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업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고발 접수 즉시 출석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조작 영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조작 영상을 풍자영상으로 규정하거나 가상표시가 있어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떠난 의료 최일선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엄연한 불법이지만 부족한 인력 탓에 공연히 이뤄졌던 대리 의료 행위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의료 사고 위험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우려가 높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길을 해매고 있는 치매 노인을 주거지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2일 오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등) 및 감금 혐의로 구속기소된 A(67)씨에 대한
23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다.당시 울산소방본부에는 "공장 펌프쪽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는 원유를 정제시설로 보내주는 펌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회사 측은 화재가 나자 펌프 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온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제자 2명이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인제대학교는 2024년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2727명 가운데 이태석 신부의 제자인 토머스 타반 아콧(외과)과 존 마옌 루벤(내과)이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이태석
"이대로 가면 열흘 내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전공의 집단 이탈 나흘째인 23일 대구지역 상급 종합병원 수술과 진료 차질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날 오전 영남대학병원. 전공의 161명(레지던트 119명, 인턴 42명) 중 13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곳이다.전공의 공백으
경북 경주를 비롯한 원전 지역주민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23일 국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의 2월 중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경주·울진·울주·기장·영광 등 5개 지역주민과 방사성폐기물학회, 원자력산업협회,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현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3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이날 위문은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박장석 사회복지과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 진행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
충남 천안시는 29일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다.코로나1
시위용 피켓을 휘둘러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조 간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2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선영 금속노조 자동차 판매연대 지회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