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한 면사무소에 100만 원 수표가 18년째 날아들었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금가면사무소는 전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발송인이 보내온 우편물을 받았다.수취인을 금가면장으로 지정한 등기 봉투에는 '금가면장님, 2024년 설날에 드림'이라고 쓴 편지와 함께 100
강원 태백시 소재 전문대학인 강원관광대학교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재적생 327명은 다음 달 다른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간다.국내 전문대 중에서 신입생 모집난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문을 닫는 두 번째 사례다. 일반대학까지 아우르면 2000년대 이후 20번째로 문을 닫
교제하던 애인과 말다툼하던 중 애인이 던진 휴대전화에 맞자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폭행을 저질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7일 오전 10시 15분 316호 법정에서 상해치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충청권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역의 위법행위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해 특별광역조사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조사팀은 충청권선관위의 조사·단속 정예요원으로 꾸려진다. AI콘텐츠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카드 단말기를 조작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사기 혐의로 이미 구속 송치된 상태인데 추가 범행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6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화성시 소재 한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
경기남부경철창은 7일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문을 열었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경기남부청과 31개 경찰서에 동시 개소했다.상황실은 선거가 끝난 후인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선거 관련 각종
올 설 연휴 214만7000명에 달하는 여객이 인천과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6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설 연휴기간 전국 15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대책기간 인천공항에서는
구치소 수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무고를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수도 전 제이유(JU)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성복)는 무고교사 혐의로 기소된 주 전 회장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
2016~2020년 북한에서 빠져나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 10명 중 8명은 외국 영상물을 시청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6일 통일부는 이런 대용을 담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엔 2020년까지 탈북한 만 18세 이상 탈북민 6
감사원은 5일 외교부에 재외공관 직원의 의료·복지 서비스 용역 입찰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2월 외교부가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직원 및 그 동반가족에게 제공하는 '해외 긴급의료 이·후송 및 보험지원서비스'의 용역 입찰
5일 서울·강원 등 중부 지방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오후 9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수도권 1~5㎝, 강원권 3~8㎝, 충청권 1~5㎝, 전라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
카지노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중국인을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자제한법 위반
공공임대주택(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제기 12년만에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승소했다.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대표 이영철)는 경남 김해 장유스포츠센터에서 '부영 건설원가소송 최종 설명회'를 열고 활동을 종료하고 해산을 선언했다"고 6일 밝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 보호를 위한 선제적·다층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먼저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경찰-지자체 간 365일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인 '아동학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