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약류 및 환각물질사범 접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36% 급증한 가운데 검찰에서는 국제회의를 통해 마약 관련 사건의 해법을 도모한다.7일 대검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마약류 및 환각물질사범 건수는 총 2만444
대전 대덕구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청년 연구원들을 노려 150억원상당의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인중개사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
프리랜서 5명 중 1명은 임금을 늦게 받거나 받지 못했으며 공공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무용지물이 대부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노동공제회)와 프리랜서 권익센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 사건의 피해 유가족이 탄원서를 통해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수 있게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검찰은 6일 오전 부산지법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백서 제작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문서인 전북도의 실적 증명원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전라북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발주한 잼버리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를 받으러 나온 틈을 타 도주한 김길수(36)가 도주 사흘째 경찰에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김길수를 검거했다.김길수는 이날 첫 택시비 10만여 원을 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1시30분께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상
돈 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사위를 살해한 50대에게 선고된 징역 12년형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18일 A씨의 살인 및 보호관찰명령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대법원은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며 500여명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을 뜯어낸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보이스피싱 사건 중 역대 최장기형에 해당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지난 3일 특
경기도 광주시의 골프장에서 카트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카트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평수)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6일 제주에서 항공기들이 사전 결항되고 피해도 잇따라 발생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계획은 총 465편이다. 국내선 도착 217편·출발 216편, 국제선 도착 16편·출발 16편이다.이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었다.6일 소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대상 407만6000마리 중
구속 중 치료를 받으러 입원한 병원에서 달아나 공개수배 중인 김길수(36)에게 5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5일 법무부는 도주 수용자 김길수에 대해 현상금 500만원의 수배전단을 배포했다.김길수는 전날(4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병원에 입원해 있
#.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A사업장에서 건설일용 근로자로 일한 B씨는 이 기간 발생한 임금체불에 대해 정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700만원을 받는 등 재직 중이었다. 그런데 사업주가 2021년 5월부터 고용보험 근로내용 확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
해병대 예비역들이 1박2일 동안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해당 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전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행군을 진행했다.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해병대사관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해병대 81기 동기회 등은 지난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