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국민 절반은 LH와 GS건설이 동등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LH아파트에 입주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으로 응답한 국민이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7
광주 북구의회가 1주기를 맞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이 담긴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북구의회는 지난 25일 의원 일동 명의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의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한 직원이 시간외근무수당을 불법적으로 수령한 의혹이 제기됐다.26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청원경찰 총무직을 맡고 있는 B씨가 수년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했다는 것이다.제보자 A씨는 B씨가 본인의 업무적
검찰이 운항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정진우)은 26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당시 불안감 등이 범행에 영향
수도권 청년층 2명 중 1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 수도권 미혼인구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수도권 청년층(20~49세)의 미혼율은 50.4%로 10년 전(39.8%)과 비교해 10.6%P 증가했다.또 이들 중 60.3%는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재난안전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민·관·학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일반 시민 등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려다 창밖으로 떨어뜨려 사망하게 한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오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진행
독도의 날을 맞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제 외교상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화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독도 및 동해 등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독도수호법)'을 만들고 공동발의 절차를 밟는 중이다. 현재 김
제조기록서를 지속적으로 거짓 작성해온 국내 제약사 한국휴텍스제약의 김성겸 사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휴텍스제약 김성겸 사장이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 의과대학 정원을 80명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25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최소 80명 이상 정원은 전문가들이 개진한 의대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데 필요한
교비 횡령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던 비리 사학인 이홍하(84)씨가 25일 만기 출소했다.법조계와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 홍복학원 이사장 이씨는 형기를 마치고 이날 오전 5시께 광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이씨는 교비·사학연금 관련 횡령과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
제주 해상에서 4t이 넘는 어획량을 허위로 보고한 불법 중국어선이 관계당국 단속에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산둥성 선적 어획물운반선 A호(213t·승선원 12명)를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구미시는 25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성희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교육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 및 센터 운영계획 보고
25일 오후 9시46분30초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35, 동경 127.0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충남에서 5다. 진도 5는 거의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 사건' 유해 발굴 현장에서 손가락 길이의 막대기가 발견됐다.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수소문하자 답은 금세 돌아왔다."제가 밤마다 괴롭힘당할 때 저를 지켜주겠다 했던 친구가 갖고 다니던 '굴 칼'입니다."25일 발굴 현장에 동행한 선감학원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