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한 상가건물 옥탑방에서 마약 제조를 시도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께 수원시 권선구 소재 한 옥탑방에 마약 제조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이틀 동안 전국 소 농가에서 3건이 발생했다. 의심 신고도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정부는 럼피스킨병 확진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를 살처분하고, 전국 이동 통제와 함께 백신 접종을 실시하
서울 지하철이 다시 한 번 '출퇴근길 대란' 위기에 처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2023년 임단협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 측이 파업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노조(민주노총)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한국노
일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내륙과 산지는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22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의료인이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마약류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판정 절차가 없다는 사유로 보건복지부가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면허가 취소됐거나 정지된 의료인들이 몰래 비급여 진료를 하며 계속 영업하는 행태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18일
택배 송장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스토킹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21년 '세모녀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범죄는 택배 송장에 기재된 집주소가 노출돼
충남 금산에서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씨가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금산군 부리면의 한 마을 부근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
스토킹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가만두지 않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송인경)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국내 유명 배우가 연예인 지망생 등과 함께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영화배우인 A(40대)씨 등 8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올해 서울 소재 주거지와 유흥업소
입시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담당 법원에 낸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최근 이 사건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게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 동의
경찰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달라졌다. '자유' '법'과 같이 추상적인 표현은 줄어들고 '치안' '흉악범죄'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용어들이 등장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9일부터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이날부터 내
제주에서 처방전 없이 한외마약을 팔거나 택배로 다른 지방에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2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입건, 이 중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
제주 지역 첫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인 제주대학교 기숙사 공사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원청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8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건설사 대표 B(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다른 범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지난달 12일 부산 금정경찰서가 송치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