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3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또 시찰단 21명의 명단도 모두 공개했다.시찰단을 이끈 유국희 단장은 이날 오전 정
대통령실은 31일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오발령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서울시 경보문자는 경위 파악을 해봐야 할 사안"이라며 책임 소재 등을 따져볼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29분께 북한이 서해방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단체가 시민단체를 겨냥한 일부 보수 언론과 여당의 잇단 공세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면 전환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지원 단체는 제3자 변제안을 수용한 유족에게 '보상금 20% 반환 약정 이행'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여당이 시민단체 압박 공
전남 곡성의 한 마을 앞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31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께 곡성군 석곡면 한 마을 앞 하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A씨는 하천에 몸의 일부가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78)의 피해자가 2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됐다.충남경찰청은 이달 중순 독일 여신도 1명과 한국인 여신도 1명 등 2명이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명석을 추가 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피
충남 논산경찰서는 타인 소유 컨테이너 박스를 촬영해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30대 쌍둥이 형제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쌍둥이 형제 A씨 등 3명은 타인 소유의 컨테이너 박스를 본인 소유인 것처럼 속여 70여 명에게 판매한 혐의(상습사기, 특수절도 등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내는 이른바 '상테크'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50대 운영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임신부의 배를 발로 폭행한 40대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7월 29일 오후 7시께 경기도의 한 학원에서 임신 중인 B씨의 배 부위를
재개발 지역의 허위 매물을 미끼로 5년 동안 650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인중개사 A(5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서울시가 31일 시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빚었다.시는 이날 오전 6시41분께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서울시의회가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추진한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 식용을 근절하기 위해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례안은 개·고양이 식
법무부는 북한의 형사소송법 조문 435개 전부를 분석한 북한 형사소송법 주석(통합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에는 북한 형사소송법 개별 조문에 대한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러시아·중국 형사소송법과의 비교법적 연구도 담겼다.지난 2015년에는 북한 형사소송법(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우리은행 부행장을 소환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박 전 특검과 양재식 변호사의 특경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김종원 전 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모텔을 통째로 빌려 지하에서 송유관 매립 지점까지 땅굴을 파 유류 절취를 시도한 일당이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31일 오전 10시 230호 법정에서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총책 A(58)씨 등 7명에 대한 첫
술에 취해 운전 중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