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 재개를 예고했다. 환각 증세를 보여 방송을 중단한지 일주일 만이다.우원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 병원에서 오늘 나왔다. 오늘 방송으로 자세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노합(건설노조) 간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민주
앞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업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된다. 부정 수급자에 대한 제재 조치는 더욱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보조금
서울시가 건설공사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서울시는 23일 안전 및 품질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공 전 과정의 동영상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건설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창고통신업에 비해 산업재해 사망자가 2~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감정평가사에 대해 처음으로 징계처분을 내렸다.국토부는 22일 감정평가관리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세사기 관련 과다감정평가서를 발행한 감정평가사 2인과 빌라를 과다감정한 감정평가사 1인에 대해 징계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감정평
중국인도 깜짝 놀란 최악의 황사가 23일 우리나라를 덮친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3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날라온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까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오는 2100년에는 전 지구 표면 온도가 최대 4.4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지표 온도가 올라갈 경우 폭우나 가뭄 등의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는 한편, 생물들의 서식지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질병이 창
평창의 20대 지적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마을 주민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0대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가운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명은 구속,
지난해 말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무단 침입해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남녀 회원 6명을 지난 16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12
정부가 예고한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시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제동이 걸렸다.'비대면 초진' 여부를 놓고 플랫폼 업계와 의료계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비대면 진료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지하철 탑승 선전전 및 1박2일 노숙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법령에 근거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이동수단인 만큼 그 어떤 경우에도 정시 운영은 지켜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놓고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했지만 입장 차만 여실히 드러내면서 국민 참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의견이 나온다.22일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특위) 내 민간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연금특위에 민간자문위의 활동 경과 보고를 한다.앞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등학교에서의 두발 제한과 휴대전화 소지 제한이 학생의 개성 발현 등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재차 판단했다.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피진정 A고교장에게 학생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 및 자기결정권, 일반적 행동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제한
"시간이 지날수록 슬픔은 더 커지고 삶에 대한 의지는 약해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의 장성철 부회장이 목멘 소리로 외치자 고인의 영정을 든 유가족들이 흐느낌도 한층 커졌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활동 기한을 연장한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도 경찰대 개혁 등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위원회는 오는 6월로 예정된 활동 기한 내에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위원회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경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