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최소 3만247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247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주말인 전날 같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42년 만에 발견된 행방불명자의 신원은 1980년 5월 24일 광주에서 사라진 20대 남성으로 잠정 확인됐다.26일 5월 단체와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 행방불명자는 전남 화순군
지난해 국민참여 재판을 신청한 경우 법원이 10건 중의 1건만 인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회한 경우가 절반에 가깝게 많았고, 10건 중의 4건 꼴은 신청이 배제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민참여재판 인용률 자료에
최근 3년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중금속과 항생제, 금지약품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 가운데 10%만이 폐기 처분되고, 90%는 수출용·사료용 등으로 용도 전환하거나 출하 연기 후 재검사를 통해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으로 포함된 고소득 미성년자가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미성년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자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다(茶)류 제품에서 위해성 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침출차, 액상차, 고형차 등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들이 지난해 적립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4년제 사립 일반대 적립금 금융상품 투자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42개교 중 절반이 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직무 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6일 "이번 횡령 사건은 직원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등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해태한 것으로 그
법무부가 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에게 오는 26일자로 감사원 파견근무를 명령했다. 검사의 감사원 파견이 약 2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김 차장검사에게 감사원 파견근무 명령을 내렸다. 근무는 26일부터다.이번 파
이른바 '밀고 특채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경찰국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녹화공작 피해자들이 국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국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김순호 파면, 녹화공작 진실규명 국민행동'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주
오는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다만 실내에서는 착용의무가 계속 유지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
신종 디지털성범죄인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응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허위 영상물 등에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모녀에게서 타살 정황이 발견됐다.2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A(40대·여)씨의 귀금속이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또 함께 숨진 채 발견된 B(10대·여)양의 휴대전화가 집 밖에서 발견돼 감식을 의뢰했다고 경찰은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전했다.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4
지하철역에서 여고생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증거를 없애기 위해 휴대전화를 부쉈지만 결국 경찰에 넘겨졌다.2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36)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등교 중인 여고생 뒤에 붙어 불법 촬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