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뇌출혈 응급상황으로 쓰러졌지만 수술을 집도할 뇌혈관외과(신경외과)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필수의료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인력 충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여성가족부가 20일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청과 핫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스토킹 피해자 지원 관련 긴급현안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국회에 보고했다.향후 중대한 여성폭력 관련 사건은 여가부-경찰청 핫라인으로 피해신고
지난해 소주 반출량은 22억9000만병(360㎖기준), 맥주 반출량 및 수입량은 35억9000만병(500㎖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소주는 평균 52.9병(360㎖ 기준), 맥주는 82.9병을 마신 셈이다.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
모조품인 일명 '짝퉁' 밀수가 여전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로 가장 많이 들어온 짝퉁 브랜드는 루이비통이며, 짝퉁을 가장 많이 밀수출하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기획재정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2018년
경찰이 서울 지하철 신당역을 찾아가 스토킹 피해자인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신상정보를 19일 공개했다. 그는 1991년생으로 지난 14일 검거 이후 닷새 만에 얼굴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부위원 경찰 3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5시부로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비상 2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17일 오후 4시10분 제주도 및 경상권(부산·울산·경북·경남)에 태풍 예
월요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만3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총 4만3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시간대 기준으로 휴일이었던 전날 1만5440명보다 2만4956명 늘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재학생이 이용하는 간이 탈의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도권 모 의과대학 재학생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이 다니는 의과대학 건물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664세대 831명이 일시 대피했다.부산·울산·대구 지역에서 1356호가 정전 피해를 봤다. 부울경과 제주 지역 1438개교는 휴업 또는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인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마취가 덜 깬 상태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30대 병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9일 인천 남동구 한 병원 승강기에서 여성 환자 B씨의
서울시 시의원이 1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에 들어갔으면 열심히 준비를 했을텐데 안타깝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훈 시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신당
고등학교 후배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차량에 감금, 폭행한 남원의 한 폭력조직의 추종세력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남원경찰서는 폭행, 감금, 사기 등 혐의로 A(20)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남원시 도통동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중국산 호박씨를 회수 조치했다.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건조)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0.01㎎/㎏)보다 초과 검출(0.03㎎/㎏)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피라클로스
제주도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입도세’ 성격의 환경보전분담금 부과를 위한 논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본청 4층 한라홀에서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실행 방안 마련 용역’ 제2차 제주환경포럼을 개최했다.환경보전기여금은 제
중국 국가박물관이 발해·고구려를 뺀 한국사 연표를 수정하지 않고 통째로 철거하며 '미봉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중국 국가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동방길금(동방의 상서로운 금속)-한중일 고대 청동기전'를 진행하며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한 한국사 연표에서 발해·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