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학위 논문 표절 검증을 위해 모인 범학계 단체가 김 여사의 논문을 두고 "상식 밖의 논문으로, 대필이 의심된다"는 검증 결과를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모인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
지난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305명이 사무관시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일 진천 본원에서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이 대면으로 열린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과정 수료자는
감사원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보상 심의 과정이 적법했는지 점검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백신 피해자들은 백신접종과 부작용과의 인과성을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질병관리청(질병청) 산하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피해보상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를 만났다.박 장관은 이날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를 찾았다. 이 할아버지의 자택 달력에는 박 장관과의 만남일이 표시된 채 벽에 걸려 있었다.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일제 치하에서 강제 징용의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김건희 여사 외교부 장관 공관 방문 관련 기사를 보도한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 2일 취하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기자협회는 이날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언론의 정당한 비판과 견제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형사고발 행위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오후 경북 안동의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타깝고 죄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정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요양 병원·시설에서 접촉 면회를 금지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추석 연휴 한시적으로 대면면회를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와 관련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또 당시 출국금지 조치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언급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를 한 이규원 부부장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벌어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로 검거된 이승만(52)과 이정학(51)이 21년 만에 범행을 자백했다.대전경찰청은 1일 오후 3시 브리핑에서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승만이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심경 변화로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
전북 정읍에서 50대 남성이 한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수사 초기 현장에서 증거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당초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 1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4)씨가 오는 10월 출소 예정인 가운데, 경찰청이 김씨의 주거 예정지 주변의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오는 10월 출소 예정인 성폭력 전과자 김근식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치
해병대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군인 등 강제추행, 위력 행사 가혹 행위, 폭행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복 사입은 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내복은 제가 쌍방울 꽤 잘 입는다"고 덧붙였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경찰청 소속 퇴직 공직자들이 대거 일반 기업 등으로 재취업했다.반면 대형 로펌에 가려던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퇴직 공직자는 취업이 제한됐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퇴직 공직자의 쿠팡행(行)도 불발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77건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자치경찰제의 활성화를 위해 권한과 예산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자치경찰 정책포럼' 영상축사에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권한과 조직, 인력, 예산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강하겠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도권에 '불 꺼진 아파트'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섰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388가구로 집계됐다. 전달에 비해 3.6%(258가구) 늘어났다.준공 후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