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진행되는 축제 관련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공무원 5명이 입건됐다.충남 공주경찰서는 입찰방해 혐의로 공주시 간부급 공무원 50대 A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씨 등 5명은 공주에서 진행되는 한 축제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지난 11일 전국에서 3만736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가 3만명 이상으로 나타난 건 지난 5월18일(3만1341명) 이후 55일 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360명
코로나19 감염과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항체조사가 이달부터 본격화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주관연구기관 선정은 일반 경쟁을 통해 이뤄졌으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시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선별진료소와 병상을 점검하는 등 대응 체계 정비에 나섰다.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에서는 662명(해외 유입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사망 인원(누계
지난 10일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이번 주말 퀴어축제 지지연설에 나선다.1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는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 참여한다.골드버그 대사는 당일 다른 외국 대사들과 함께 연단에 올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이준석 대표의 복귀 가능성 및 시점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얘기하는 게 적절치 않지만, 경찰 수사 결과가 앞으로 지도 체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 직무대행은 이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서 ‘070’ 인터넷 발신번호를 휴대전화번호 ‘010’으로 변작해주는 불법 통신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 테러 의심 글을 작성해 올린 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한 40대 남성이 형사입건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초반 A씨를 협박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한 사이트 주식 게시판
"비행기가 (바쿠)공항에 내릴 때쯤 오른쪽 날개 쪽에서 불꽃이 튀는 것 봤고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지난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엔진이상으로 최근접 공항인 아제르바이잔으로 긴급 착륙했던 K
서울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감염병 전담병상과 산모·어린이, 장애인 의료시설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종합병원 증축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0%까지 완화해준다고 11일 밝혔다.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지역에 부족한 의료시설이나 감염병 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한 남자아이에게 과자를 입으로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보도와 관련, "현재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주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가 7시간 만에 완진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후 5시14분께 한림항 어선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계류 중인 근해채낚기 어선 A호(20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
세종 지역 공공기관 직원 76명이 확인서를 위조하는 수법 등으로 아파트를 특별 공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5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감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약자격이 없는 공공기관 직원이 확인서를 위조해 특별 공급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행정중심복합
‘김일성 장군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소속 기간제 중학교 교사 A씨(40대)가 계약 해지 됐다.7일 세종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수업 중 ‘김일성 장군’ 발언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감사관실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감사 결과 A씨
최근 여야 갈등 심화로 국회 원 구성이 지체되면서 '간호법', '중범죄자 의사면허취소법', '조력 존엄사법(의사조력자살)' 등 의료계 현안 논의가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다.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면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