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 충돌로 추락한 KT-1 훈련기 2대의 '영상·음성 기록장치(DVAR)'를 모두 확보했다.3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오전 사고 현장 수색 과정에서 DVAR 1대를 찾아낸 데 이어 2일 나머지 1대를 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공판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언급됐다. 김 여사 명의 계좌가 권 전 회장 일당의 주식거래에 이용됐다는 취지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
광주시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현장 안전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사상자를 낸 직접 과실책임이 드러난 공사 관계자 15명에 대한 신병처리를 마무리했다.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관리·감독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31일 오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센터에서 83회 총회를 열고 의제 논의를 시작했다.교육감들은 먼저 교육의제 토의사항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교육공약 주요사항을 살펴보고 윤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에 바라는 결의문 채택을 논의할 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두통 등 이상반응으로 치료받은 신규사례 1423건이 피해 보상을 받았다.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29일 보상위원회를 열고 접종 후 피해보상으로 신청된 신규사례 총 4083건을 심의한 결
최원일 전 천안함장이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음모론을 주장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최 전 함장은 3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전 위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고소장
금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29명으로부터 3억원 가량의 현금을 편취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50대 여성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31일 오전 7시 48분께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드라마 제작진을 태운 고속버스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드라마 연출부 소속 PD인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버스에
내 9세 이하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이 4만명을 넘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5~11세에서 10만명당 누적 발생률이 4만7000명을 넘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5주기인 31일 유족들과 시민단체가 2차 심해수색을 요구하며 문재인 정부에 마지막 서한문을 전달했다.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대책위)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정부는 출
충북 보은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월27일 법이 시행된 뒤 충북에서 업체 대표가 입건된 첫 사례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보은군 장안면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대표이
교육부는 올해 전문 지식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협업 교과서 23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교육부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19개 정부부처, 교과연구회 지원을 받아 총 61종의 협업 교과서를 만들었다.고교학점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
형사처벌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미성년자)이 되는 기준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놓고 법무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법 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이 저자 사망에 따라 부인 이순자씨가 상속받아 진행된다.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 부장판사)는 30일 204호 법정에서 5·18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씨(회고록 저자)와 아들 전재국(출판자)씨를 상대로
충북 청주 산부인과 화재와 4년여 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10층 건물 지상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했다는 점에서 닮은꼴이지만 그 결과는 크게 달랐다.산모와 아기가 많았던 산부인과는 전원 구조한 반면 스포츠센터에서는 소방대의 구조를 기다리던 29명이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