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강릉 산불의 주불이 발생 4일 만인 8일 오후 7시에 잡혔다.산림당국은 밤사이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나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뒷불 감시 체제에 들어갔다.야간 순찰을 강화하며 재발화 시 최대한 가용자원을 동원해 잔불까지 잡을 방침이다.한편 영월산불도
경기 수원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지'가 유권자들에게 배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원시 매탄1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당시 유권자 2명에게 기표된 투표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인천의 도로에서 투표물품이 담긴 상자를 택시 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교차로에서 택시기사 A씨가 투표물품이 담긴 상자 2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재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재민 수도 338명이나 된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기준 산불로 인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주민은 373세대 492명이다.
동료 수형자들과 교도관에게 행패를 부리고 출소 이후 절에 찾아가 승려의 돈을 뜯어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태호 부장판사)는 공갈·공무집행방해·퇴거불응·폭행·모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경북 울진 산불 진화인력의 배치가 효과적이지 못해 군 인력 상당수가 투입됐음에도 제 역할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만6000여㏊에 이르는 광범위한 산불 범위와 비교해 진화헬기 수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오후 4시께 울진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최병암 산림청장
"월 렌트료 459만원짜리 외제차를 180만원에 탈 수 있다는 말에 혹했죠"'전북 완주 230억원대 자동차 대여사업 투자 사기'와 관련 주범 등 모두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의 범행으로 피해를 본 사람만 무려 129명에 달했다.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외국 국적의 여성업주와 여종업원들이 다방 내 밀실에서 중장년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 불법 영업을 벌이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다방 업주 14명과 여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한 결정의 근거 자료를 공개하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이 제기됐다.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는 전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취소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송 변호사가 아일랜드 및 프랑스
오미크론 유행 속 개학 2주째를 맞는 가운데 13~18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0.2%포인트 상승한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공개한 7일 0시 기준 13~18세 백신 접종 현황에 따르면 276만8101명 중 229만5211명이 1차 접종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의용군을 구성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이 전 대위는 군 재직 당시 과거 소말리아 해역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웹예능 '가짜사나이'에서 인기를 끌었다.이 전 대위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수송기
배우 한소희 어머니 A씨가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6일 '억울한 한소희. 충격 가족 잔혹사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유명 연예인 어머니 A씨에게 8500만원을 사기 당했다는 고소장이 지난달
지난 5일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당시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열고 재발방지책을 논의한다.정부는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을 앞두고 선관위에 확진자들의 안전한 투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에 대비해 경찰이 6만80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경비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투표 시작부터 개표 종료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제20대 대선 투·개표일 경비·안전 활동을 위한 경찰의
국회의원실에 허위 인턴을 등록하고 급여를 수령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공판이 다음 달 열린다.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오상용 부장판사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