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분신을 시도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침입해 분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한 차례 연기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2차 청문이 25일 비공개로 열린다.부산대에 따르면 이날 조씨와 관련된 2차 청문이 부산대 내에서 진행된다. 청문은 당사자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증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의혹의 근거가 된 주가조작 일당의 공소장 속 범죄일람표에 오류가 있다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에 대해 검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한 '대장동 사건' 피고인들이 재판부가 바뀌었으니 앞서 진행된 증인신문을 녹음파일로 전부 다시 들어야 한다고 주장, 24일 예정됐던 김민걸 회계사의 증인신문이 미뤄졌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불거진 김치 전문 기업 자회사 공장의 위생 불량 논란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가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24일 설명자료를 내어 "식품의약처가 22일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식품명인제품 사후 관
금요일인 오는 25일 전국의 기온이 오르면서 이어지던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24일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부터는 평년기온(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6~12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강윤성(57)의 국민참여재판 공판준비기일이 24일 다시 열린다. 이날 강윤성의 1심 선고 기일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이날 살인 및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 속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음에도 좀처럼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실체를 규명하고 있는 검찰의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선거를 앞두고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선거권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투표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인권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선거권을 보장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의 고단백질을 활용해 육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23일 밝혔다.대체육 시장은 소와 돼지 등 대규모 축산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가속화되면서 대안으로 급증하고 있다.미래 식량으로 불리는 식용곤충은 단백
자녀들을 앞세워 허위의 보험금을 청구해 수천만원을 가로채고, 주변인들을 괴롭힐 목적으로 끊임없이 무고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부부가 법원에서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끝까지 반성이 없었던 남편에게는 좀처럼 보기 드문 중형이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7개월 된 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 국적 친모가 항소심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2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 심리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3·여)씨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61만5000만 회분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방역당국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09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518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61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다. 이날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개
고시텔에 위장 전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을 임대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나우상 판사는 지난 9일 공공주택특별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2000년대 후반 수백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남성이 13년 만에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A(63)씨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조해 캄보디아에서 검거, 23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