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말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전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진 사람이 4일 현재 542만8000명 이상이며 감염자수는 2억94000만명을 넘는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WP는 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집계를 인용해 그같
실업률이 오르면 절도 범죄 발생율 역시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5일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학술지에 실린 '실업이 강·절도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시사' 논문을 보면 실업률이 1% 상승하면 절도 범죄율은 1.5% 가량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논문은 지난 1
제주4·3사건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사건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즉시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국전쟁 전후로 일어난
마스크와 숙취해소제 등을 고가에 판매하며 환불요청까지 거절한 약사에 대한 경찰 신고가 총 6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 유성경찰서는 A씨를 사기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3일까지 A씨가 마스크, 피로해소제, 반창고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하
검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달 30일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해 이같이 처분했다.박 전 시장은 2020년 7월8일 전
이달 초 집단 휴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던 자영업 단체가 4일 관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은 당초 집단 휴업을 확정했다고 알렸지만, 이날 회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집단 휴업 여부와
4일 오전 1시 5분께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25인승 미니버스 운전석에서 불이 났다.불은 버스 운전석 내부와 앞 유리 등을 태워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한 업체의 출퇴근 차량으로 운행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현 정부 임기 마지막 검사장 인사를 단행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명분이 없는 인사라는 등의 비판이 나온다. 최근 5개 정권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검사장 승진 인사를 낸 적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올해 단행될 조직개편 역시 일선 검
전 세계에 걸쳐 코로나감염자 수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미국에서 코로나에 새로 감염된 사람수가 40만명을 초과하는 등 전세계 코로나 감염자수가 연일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존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달 30일 강제추행 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된 서울시 부시장과 전·현 비서실장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시장의 발언을 중지시키고 퇴장을 명령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2일 "시의회의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장도 시민에 의해 선출된 시장도 엄연한 대의민주주의의 주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가 3일 시행된 가운데 울산지역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특히 자영업자들은 이전보다 강화된 조치와 거리두기 연장에 단체행동까지 예고했다.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박모(35·여)씨는 "백신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이 새해 첫날 대형 화재로 지역에 상당한 피해와 혼란을 야기하면서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 직원과 가족 등 13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충청남도소방본부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월요일인 3일 중부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로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 등은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겠다.기상청은 "3일 아침 한파특보가 발표된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 내륙엔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발표에 따른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중기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