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영산강으로 추락한 20대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3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분께 영암군 삼호읍 영산강 하구둑에서 A(27)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펼쳤으며 물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하고 장비
만취한 상태에서 직원을 70㎝ 길이 막대로 찔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가 구속됐다.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선말 판사는 이날 새벽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달 31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고 2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하지만 우리 군은 3시간 동안 월북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합참 관계자는 "1일 신원미상 1명이 오후 10시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면을 뚫고 추락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나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30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께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면을 뚫고 도로로 추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99.4%로 높아졌다. 유수율은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85.7%를 기록했다.환경부가 30일 발표한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99.4%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96.1%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초등학교 앞에서 신호등을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까지 추돌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천주교 현직 신부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
제주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세 자매가 발견돼 경찰이 이들의 어머니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이다.세 자매 가운데 2명은 이미 성년의 나이를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제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미성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상 교육적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해외로 도피하려다 붙잡힌 것으로 파악된 한 기업 회장 아들과 그의 비서가 재판에 넘겨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25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4253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4426명)보다 173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3
법원이 일본 강제징용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법인인 PNR 주식에 대해 특별현금화명령을 내렸다.대구지법 포항지원은 30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법인인 PNR 주식에 대해 특별현금화명령(매각 명령)을 내렸다.채무자가 송달받기 전에 처분을 할 수 있
"1000원만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하자 처음 보는 행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30대 남성이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측도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
마약에 취해 차를 몰던 조직폭력배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됐다.남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께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10억원 상당의 은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실버바(은괴) 제작 공장의 직원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지난 24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실버바 제작 공장 직원인
경북 영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께 경북 영천시 북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2시간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 등 2명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오후 9시를 넘어서도 실내 스크린골프장을 영업한 업주와 이를 이용한 손님들이 경찰에 적발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 등 2명과 손님 17명을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