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52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날 오후 3시18분께 제주시 삼도2동과 오전 9시51분께 노형동, 오전 9시2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강풍에 버티
전북 장수와 울산에서 한우 씨수소의 정액을 훔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제1단독(판사 이원식)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8일 오후 7시께 전북 장수군의 축산연구
호우·강풍특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지하층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남구의 한 도로에 전봇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같은날 오전 8시19분께 남구의 한 교
경북 포항의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사기 의혹을 받던 회원권 거래 담당 개인사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내부에서 개인사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골프장 회원권을 돌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가운데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3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신고별로는 나무 쓰러짐이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주택·도로 침수 등 다양했
30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검찰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입장을 내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수사팀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음란한 대화를 유도한 뒤 이를 캡처해 유포하겠다는 등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공갈과 협박을 해 8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공갈, 사기,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29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후반 남성 A씨 숨진 채 발견됐다.특히 A씨와 함께 각각 3살과 6살인 두 딸도 함께 숨져 있던
밤사이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져 차를 덮치거나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3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비 피해는 36건이다.전날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역에는 평균 59.5㎜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
서울시는 고립·은둔청년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고립·은둔청년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에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 복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급 인사에 대한 탄핵 추진은 이번이 세 번째다.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지정했다. 위원장 포함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합의제 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기사 내용이 의사들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일부 매체에 대한 출입정지를 통보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임 회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배우자 청탁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28일 이 전 위원장이 우장균 전 YTN 사장과 소속 기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586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공기청정기 필터에 숨겨 국제택배로 밀수입하고 이를 야산에 묻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밀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총책 A씨
동급생 친구로부터 절교를 당하자 집을 찾아가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28일 오전 10시 2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8)양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