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전과 19범 남성이 출소 2개월 만에 다시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6일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내 여성의 가방을 열고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검거하고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4월21일과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사이트를 광고하기 위해 경복궁 영추문 등에 낙서를 사주한 일명 '이팀장' 강모(30)씨가 31일 검찰에 넘겨졌다. 강씨는 사기 등 전과 8범으로 지난해 3월에 출소한 후 같은 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자하문로
말기 암 환자가 택시에 놓고 내린 가방에 들어있는 항암제와 현금을 찾아준 경찰관들의 사연이 전해졌다.3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40분께 흑석지구대에 한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병원 앞에 도착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항암제와 현금 100
체형 교정 마사지를 하다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마사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영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마사지사 A(46)씨의 항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 화장실이 무너져 수학여행을 온 학생이 구조되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A(10대)군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화장실
울산지검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23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 5명에게 재력가의 딸이나 미술품
외국인을 불법 체포하고 검문한 자국민보호연대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외국인을 불법적으로 체포한 혐의(공동체포)로 자국민보호연대 대표 A씨 및 회원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붙잡힌 10명 중에는 지난
충북 진천에서 음주 상가 돌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진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범인도피, 보험사기미수죄 등의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B(21·여)씨의 구속영장은 기
강원 양야군이 지난해 5월 플라이강원에 20억을 부당 지원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진하 양양군수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양양군청 군수실과 군청 내 부서, 그리고 플라이강원 본사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군청과 플라
의대 증원에 반발해온 대전과 충남북 의사들이 촛불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30일 오후 8시 대전·충남·충북의사회와 전공의, 의대생 등 800~1000여명은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망선고’이라는 주제로 촛불집회를 열었다.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은 개회사에
건물 세입자의 에어컨 실외기 전선을 끌어와 전기를 훔쳐 쓰고, 옥상에 양귀비를 재배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절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께 "누군가 에어컨 실외기 전선을 끌어다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47명을 공인중개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나머지 18명의 경우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53만3000명으로 3년 만에 50만명대를 회복했다. 경기로 5756명이 순유입됐지만 서울은 5842명이 순유출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4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3만3000명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남측 전역으로 오물풍선을 날리고 있다. 경상도 등 우리나라 남측 지역에서도 대남 풍선이 발견되고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대북 전단 살포 대응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으로 대남 풍선이 날아간 것은 타이머를 활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군 당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21대 국회 일하는 국회, 세비삭감 약속 이행 여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14개 비겸임 상임위원회의 경우 전체회의는 월별 2.0회,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