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2년 7월 무역수지는 1조4367억엔(약 14조90억원) 적자를 보았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7일 보도했다.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공표한 7월 무역통계(속보 통관 기준)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적자가 7월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낙농제도 개편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국내 원유 생산량이 31만t 줄었지만 수입은 186만t 증가해 자급률 50%(45.7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제품에도 칼로리(열량 단위) 자율 표시를 확대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이 추진된다. 소비자 정보 제공과 제품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이같은 방안이 민·관 합동 소비자 정책 컨트롤 타워인 소비자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됐다.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덕수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 피해 규모가 162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세는 둔화된 양상이다.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현대·KB·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9765건, 추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국가계약제도 선진화 방안 마련에 앞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재부는 하반기 중으로 기술 경쟁 강화를 통한 역동적 혁신 성장 지원, 기업 부담 완화 등 국가계약제도 공정성 제고, 안전평가 강화 등을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및 안전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이날 어 차관은 GTX A노선 연신내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 40m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해당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전면전에 대해 “당 내에 내재된 보수 세대교체와 노선 갈등이 분출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정당이
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 매각이 땅부자만 배불린다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기재부는 12일 내놓은 보도설명자료에서 "국유재산 매각은 공개 경쟁 입찰이 원칙"이라며 "감정가액을 기준으로 경쟁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헐값에 매각되는 것은 아니다"고
한국전력(한전)이 올해 상반기(1~6월) 전력 판매량 증가에도 연료비 급등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 14조원 넘는 적자를 냈다.한전은 12일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1조9921억원, 영업비용 46조2954억원으로 총 14조30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차량 침수 피해 관련 창문·선루프 개방, 위험지역 차량 미이동 등의 경우에도 고의가 명백한 게 아니면 신속 보상하기로 하면서 구제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분쟁 소지가 될 만한 사례를 폭넓게 인정해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감독국은 전날 각 손해보험사 자동차보
삼성전자가 12일 6만원 선을 넘어서며 6만전자를 회복했다. 앞서 미국의 반도체주 실적 악화로 한달 만에 5만전자로 내려섰지만,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특별사면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시58분께 전 거래일(
올해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도 주요 성수품인 배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평년 대비 21% 늘어 원활한 공급을 보일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추석 성수품인 배 주산지인 충남 아산시 배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작황과 과실 비대가 양호하다고 밝혔다.통계청과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전 우리은행장)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문책경고 취소청구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1심·2심에서 패소하긴 했지만, 법원에서 금감원의 제재 합리성을 일부 인정해주
남미국가들이 전기 배터리 생산에 핵심 원료인 리튬 생산을 통제하면서 전기차업계가 곤란해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 걸친 이른바 '리튬 삼각지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와 넒이가 비슷하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재생에너지의 발전 출력 등을 실시간 점검하는 장치를 구축하기 위해 책정한 사업비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이 8500억원 상당을 투자한 호주 바이롱 석탄광산 사업은 현지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중단되며 5000억원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