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 “국민의힘 전 의원이 탄핵 표결에 참여해 육참골단(희생 감수하더라도 목표 달성하자는 뜻)의 심정으로 탄핵 절차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의원들은 10명 안팎까지 늘었다.대통령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00명 중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다. 현재 국민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를 지시한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11일 이뤄진다.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안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조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올려 표결한다. 경찰청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고 정당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이틀 동안 2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12일 국회 전자 청원 홈페이지 국민 동의 청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게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12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 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국가기록원장은 비상계엄 사태 사흘 후인 지난 6일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에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탄핵"을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6시40분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힘 합쳐 '즉시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12·3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부협의체 논의가 연기됐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민·군공항 이전 정부협의체 논의가 잠정 연기됐다.총리실은 12·3비상계엄 사태
전남 지역 일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은 10일 "특수학교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지 않아 한 학교에 여러 시군의 학생들이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며 "일부 학교의 경우 최대 2시간30분 이상의 장시간 통학을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이른바 '한·한 공동국정운영'에 대해 "맹백한 위헌적 조치고 헌법에 맞는 조치는 탄핵"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 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4조4514억원을 확보, 민선 8기 후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은 국고보조금 2조4094억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74억원) 증액된 규모다.세수 감소 등 어려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계엄 등 비상시국 사태를 맞아 긴급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 촉구 등 3건의 결의안을 의결했다.10일 오후 문승우 도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제41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안 ▲국민의힘 호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충북도가 대응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도는 9일 비상계엄 사태를 비롯한 국내 정치 상황과 관련해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이날 김영환 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와 도민 일상 안정을 위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담긴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정부예산안 대비 약 45억이 감액된 9조7025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대비 1.2% 증가한 규모다. 도에 따르면 국회 심의에서 일부 감액된 도 관련사업의 예산규모는 모든 지자체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을 김은혜 국회의원에 대한 투표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10일 오후 1시 10분께 김은혜 의원 사무실 앞 도로에는 근조화환 10여 개가 늘어서 있다.이중 일부 화환은 전날 오후 5시 전후로 배달된 것으
국민의힘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시기·절차 등을 놓고 갑론을박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 등을 두고는 또다시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간 갈등이 불거질 조짐도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문제와 관련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