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당 대표 후보) 발의 법안인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놓고 여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에서 부정유통이 대거 적발됐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주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사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10월로 예정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부담금 경감을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시설물 소유자 부담원칙에 따라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발표에 세종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충남 논산시와 부여군은 재평가에서 탈락했다.30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5~6월 공모를 거쳐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여야는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거취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임명시 탄핵 추진 방침을 밝혔지만 여당은 이 후보자 모욕주기 청문회라고 주장하며 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국회 윤리위
29일 시작된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시간 만에 종료됐다. 청문회에서는 경찰 간부가 세관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조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 전입 등에 관한 지적과 질의가 이어졌다.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시작한 조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유임·교체 여부를 두고 당내 계파 간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임명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정책위의장을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친한동후계에서는 새 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과 관련, 저가로 수주해 자칫 '빚 좋은 개살구'가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자 "너무 비관적으로 이번 사업을 평가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국회
대구시민단체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대구시를 규탄하고 나섰다.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중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충북 충주시의원들이 김낙우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여당 시의원들은 29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장이 성폭력 문제를 명분으로 삼아 시민과 시의회를 우롱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같은 당 박해수 시의원에 대해서도 "1~2심 무죄 판결을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 충북 지역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또다시 압승을 거뒀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충남에 이어 충북서 연속 1위에 올랐다.28일 황명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은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충북 권리당원 온라
강원 평창군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8월 한 달간 국토교통부 소관 국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국토교통부 소관 토지 중 평창군 건설과가 관리하는 행정재산 438필지(약 19만770㎡)로 주로 도로와 구거에 해당한다. 대장가액만 약
더불어민주장 대전시당은 29일 서구청 비서실장 A씨의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리 의혹은 절대 은폐돼서는 안되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앞서 둔산경찰서는 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고는 우선 대전과 세종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연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를 모바일로 가능할 수 있게 개선하
서울시의회가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하면서 11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시의회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신임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11개 중 8개의 위원장을, 제2교섭단체인
여야가 29일 이른바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법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다음날 오전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