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1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꼬막과 해삼 종자 32만 미를 완도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금면 봉명리, 세동리에 꼬막 20만 미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 17만 미를 완도읍 장좌리와 군외면 달도 해역에 방류했다.방류 꼬막은 1㎝ 이상 참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 지역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호남권 4개 섬에서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 애기주름버섯, 작은갓주름버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가 전남에서도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65명에 이른다. 전국 발생환자(1384명)의 4.7%에 이른다.연령
전남에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광주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더위는 12일 소나기가 내린 뒤에도 계속되는 등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전남 담양·곡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담양의 이날 최고기
제주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가 24년만에 모든 구간을 개통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표선면 가시~성읍 구간(3.06㎞)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가시~성읍 구간은 설계속도 시속 60㎞로 도로 폭 11.5m, 교량 1개소, 회전교차로
제주 연안 마을어장의 갯녹음이 심화하고 있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내놓은 ‘2023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남부 지역에서 석회조류 확산으로 어장 내 갯녹음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갯녹음은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사(여행공방, 여가투어, 유엠아이티)와 함께 지역특색과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공사는 김포공항 출발 광주·포항경주·여수·울산공항 등 4개 국내노선의 지역별 관광트렌드를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정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으로 1년 전보다 80.2%나 급
부산에서 최근 한 달 새 중견 건설사 2곳이 부도 처리되고,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1년간 폐업한 부산의 종합건설업체는 전년 대비 28% 늘었고, 신규 공사 발주도 급감해 지역 건설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12일 건설산업지식
부산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면서 최고 4만70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고, 돈을 제때 갚지 않으면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대부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포함한 일당 6명을 검찰에 불
#1. 30대 여성 A씨는 2022년 인터넷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사채업자로부터 석 달간 7차례에 걸쳐 290만원을 빌렸다.불법사채업자는 대출에 앞서 A씨의 상의 탈의 사진과 전신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A씨가 상환한 금액은 584만원으로 이자율은 최고 4400%에
영덕교육지원청이 시설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관내 유치원이 폐원하면서 사용한 지 몇 개월밖에 안 된 제품을 무단폐기해도 모두 승인하는 등 방만한 행정으로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영덕교육지원청은 2022년 K초등학교 축구부
경북 안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께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에 "탑승했던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라는 택시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택시기사로부터 용의자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 등을 듣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인사들에 사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사업 단장이 첫 재판에서 뇌물 공여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조미옥 부장판사는
전북지역 소비자단체가 의료대란 해결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건강보험료 납부를 거부하는 시민운동을 펼치겠다고 경고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11일 호소문을 내고 "의료 소비자인 환자에게 치료는 필수인 만큼 이 사태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는 책임지고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