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해상풍력을 서남권 조선업에 버금가는 신산업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해상풍력 선진지인 덴마크를 롤모델 삼아 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덴세 항만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
광주 도심 카페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중상을 입었던 40대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건물 1층 카페로 승용차가 들이닥친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인근 은행원인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 상징 조례' 개정을 통해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신안군의 군목 변경은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신안군을 포함한 34개 시·군에서 소나무를 상징물로 지정하고 있어 상징성에 대한 의미가 퇴색된데 따른
한밤중 수영을 못하는 중증 지적장애인을 바다로 밀쳐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은경)는 지적장애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A씨(20대)와 고등학생 B군(16)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중학생 C양(
한빛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의 비상 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起動)됐지만 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빛4호기에서 전날 오후 8시27분께 비상 디젤발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암 특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6일이면 2004년 개원(287병상) 이래 20주년을 맞는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 특화에 집중, 환자 중심 협진체계를 도입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23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615건을 심사,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제2기 실무위원회 출범 이후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법원이 동료와의 대화 과정에서 '피임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 사실만으로 성희롱 발언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관련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원 A씨가 전당장을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제주 한 중학교 여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모 중학생 A군이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결과 불법 촬영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수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이 기간 교내 여직원 화장실에서 최초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1심)과 동일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
제주의 지역관광 핵심 주체들이 융합(plus)과 연결 (connect)을 통해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산업 혁신 주체인 J스타트업, 마을에서 머무는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시수를 10시간 이상 권장한다.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 자료도 보급한다.독도의 날(10월 25일)을 전후로 1주
경남 진주·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하루 휴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상국립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주당 70~100이상의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에 따라 휴진을 결정했다.이에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원의 '고가 패딩 배부'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을 지난해 5월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마무리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국민의힘 이성권 사하갑 당선인의 부정관건선거 논란과 관련해 "이 당선인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이고 협치를 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